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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휴일의 여운을 뒤로하고 다시 주식 차트 앞에 앉은 기록관장입니다.

 

어제 우리가 쉬는 동안 미국 형님들이 열심히 달려준 덕분에 오늘 우리 시장도 활짝 웃으며 시작했네요.

 

뉴스에서는 코스피가 몇 포인트 올랐네, 코스닥은 어떠네 하며 난리인데 주식 초보자들에게는 이 두 단어가 참 헷갈립니다.

 

오늘은 이 둘의 차이를 학교 운동회로 비유해 볼게요.

  1. 코스피(KOSPI) : 듬직한 고등학생 형님들 팀 코스피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아주 크고 튼튼한 기업들이 모여 있는 곳입니다.삼성전자, 현대차, SK하이닉스 같은 이름만 대면 다 아는 형님들이죠. 덩치가 워낙 커서 웬만한 바람에는 꿈쩍도 하지 않습니다. 우리 주식 시장의 중심을 잡아주는 아주 든든한 맏형 같은 존재들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2. 코스닥(KOSDAQ) : 에너지가 넘치는 초등학생 동생들 팀 코스닥은 이제 막 성장하기 시작한 젊고 유망한 기업들이 모여 있는  곳입니다. IT, 바이오, 게임처럼 아이디어가 번뜩이는 회사들이 많죠. 초등학생 동생들처럼 에너지가 넘쳐서 한 번 달리기 시작하면 코스피보다 훨씬 빠르게 오르기도 하지만, 반대로 넘어지면 아프게 울기도 하는 변동성이 큰 친구들입니다.

어제오늘처럼 시장이 반등할 때는

 

보통 형님들(코스피)이 먼저 길을 닦아놓으면, 동생들(코스닥)이 신나서 뒤를 따라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만약 여러분이 "나는 마음 편하게 투자하고 싶어"라고 한다면 듬직한 코스피 종목들을 "나는 조금 위험하더라도 크게 성장하는 곳에 투자할래"라고 한다면 코스닥 종목들을 눈여겨보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두 팀을 골고루 응원하는 게 가장 지혜로운 방법이겠죠?

 

오늘 내가 산 주식은 어느 팀 소속인지 한번 확인해 보세요.

내가 응원하는 팀이 오늘 하루 기분 좋게 달리고 있는지 살펴보는 것만으로도 주식이 훨씬 더 재밌어질 거예요.

 

연휴 뒤라 조금 나른할 수 있는 수요일이지만

우리 계좌만큼은 활기차게 우상향하길 바랍니다.

 

저는 내일 더 유익한 기록으로 찾아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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