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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의 주식 메이트, 기록관장입니다.

 

우리가 마트에서 물건을 살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게 뭘까요?

바로 가격 대비 성능, 가성비입니다.

만 원짜리 티셔츠를 샀는데 10년 동안 입을 수 있다면 엄청난 가성비 아이템이겠죠.

그런데 놀랍게도 주식 시장에도 이 가성비를 따지는 아주 중요한 마법의 단어가 있습니다.

바로 뉴스나 기사에서 지겹게 듣는 PER이라는 녀석입니다.

 

PER, 영어로 적혀 있어서 왠지 다가가기 어렵죠?

 

오늘 당장 이 어려운 용어를 아주 맛있는 동네 치킨집으로 바꿔서 설명해 드릴게요.

 

우리가 돈을 모아서 동네에서 장사가 꽤 잘되는 치킨집을 아예 통째로 인수한다고 상상해 봅시다.

A 치킨집은 1년에 딱 1천만 원의 순수익을 남깁니다.

그런데 사장님이 가게를 넘기는 가격으로 1억 원을 부르네요.

우리가 1억 원을 주고 이 가게를 사면, 본전을 뽑는 데 무려 10년이 걸립니다.

이때 A 치킨집의 PER은 10이 됩니다.

B 치킨집도 똑같이 1년에 1천만 원을 법니다.

그런데 사장님이 급하게 이민을 가야 해서 가게를 5천만 원에 넘기겠다고 합니다.

이 가게를 사면 5년 만에 본전을 뽑을 수 있겠죠? 이때 B 치킨집의 PER은 5가 됩니다.

자, 여러분이라면 A와 B 중 어떤 치킨집을 인수하시겠습니까?

 

당연히 5년 만에 본전을 찾는 가성비 넘치는 B 치킨집이겠죠.

주식도 이와 똑같습니다.

회사가 벌어들이는 돈에 비해 주식 가격이 싼지 비싼지를 알려주는 숫자가 바로 PER입니다.

숫자가 낮을수록 가성비가 좋고 저렴하다는 뜻이죠.

 

특히 요즘처럼 시장이 오르락내리락 불안할 때는 건설이나 금융 회사들처럼 돈은 꾸준히 잘 버는데

주식 가격은 뚝 떨어져서 PER이 아주 낮은 튼튼한 가성비 기업들을 찾아보는 것도 좋은 전략입니다.

하지만 주의할 점도 있습니다.

A 치킨집이 비싼 이유가 내년에 엄청난 신메뉴를 출시할 예정이라거나

유명 아이돌이 단골이라서 미래가 아주 밝기 때문일 수도 있거든요.

그래서 무조건 PER이 낮다고 다 좋은 건 아니고 이 회사가 앞으로도 돈을 잘 벌 수 있을지 함께 고민해 봐야 합니다.

 

오늘 당장 내가 관심 있는 회사의 이름 옆에 PER 숫자가 몇이라고 적혀 있는지 한번 확인해 보세요.

주식을 고르는 여러분의 안목이 한층 더 날카로워질 것입니다.

 

오늘도 내 계좌의 든든한 가성비 주식을 찾아내는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태그: #주식가성비 #PER #주식용어 #가치투자 #주식기초공부 #주린이 #나의주식기록보관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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